https://www.youtube.com/watch?v=EFXYUq6p3tQ
TITLE: 모든 것이 헛되도다.(Everything is meaningless.)
경배와 찬양: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88장-내 진정 사모하는; 369장-죄짐 맡은 우리 구주; 예수의 길
RESPONSIVE READINGS: 26번-시편 50편
HYMN: 43장-즐겁게 안식할 날; 486장-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TEXT PASSAGE: 전도서(Ecclesiastes) 1:1-11, [개역개정:NIV]
1.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NIV] 1.The words of the Teacher, son of David, king in Jerusalem: 2."Meaningless! Meaningless!" says the Teacher. "Utterly meaningless! Everything is meaningless." 3.What does man gain from all his labor at which he toils under the sun? 4.Generations come and generations go, but the earth remains forever. 5.The sun rises and the sun sets, and hurries back to where it rises. 6.The wind blows to the south and turns to the north; round and round it goes, ever returning on its course. 7.All streams flow into the sea, yet the sea is never full. To the place the streams come from, there they return again. 8.All things are wearisome, more than one can say. The eye never has enough of seeing, nor the ear its fill of hearing. 9.What has been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10.Is there anything of which one can say, "Look! This is something new"? It was here already, long ago; it was here before our time. 11.There is no remembrance of men of old, and even those who are yet to come will not be remembered by those who follow.
Question: 삶의 궁극적인 의미는 어디에 있나? - Where is the ultimate meaning of life?
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들이 모든 것이 헛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날 때 모든 삶에 의미가 있음 기억하고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Lovely brothers and sisters! I pray that you remember that everything is in vain but all life has meaning when you are born again in Christ, so that you may walk with Him on your daily life.
OUTLINE: 모든 것이 헛되도다.(Everything is meaningless.)
1. 모든 것이 헛되다. - Everything is in vain.
2. 자연의 변함 없음 - Constancy of Nature.
3. 인생의 무상함 - Transience of Life.
INTRODUCTION: [채근담(菜根譚)] – Caigentan: Wisdom from Ming China on life and living.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이 저작한 책)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꽃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된 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관 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자손과 재화가 쓸데없음을 안다.”
“It is only when autumn comes and the leaves fall off that trees realize that the branches that blossomed and the leaves that grew in abundance were all in vain. When a person dies and closes the lid of the coffin, he knows that his offspring and goods are useless.”
(Caigentan -A book authored by Hong Ja-seong, a writer at the end of the Ming Dynasty in China.)
‘두 번은 없다’ -비스와바 심보르스카(1923∼2012)
(199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폴란드의 여성시인 비스와바 심보르스카의 시선집 ‘끝과 시작’에 실린 작품)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 너는 사라진다 -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 서로 다를지라도….
‘Nic Dwa Razy (Nothing Twice)’ by Wislawa Szymborska
Nothing can ever happen twice. / In consequence, the sorry fact is
that we arrive here improvised / and leave without the chance to practice.
Even if there is no one dumber, / if you're the planet's biggest dunce,
you can't repeat the class in summer: / this course is only offered once.
No day copies yesterday, / no two nights will teach what bliss is
in precisely the same way, / with precisely the same kisses.
One day, perhaps some idle tongue / mentions your name by accident:
I feel as if a rose were flung / into the room, all hue and scent.
The next day, though you're here with me, / I can't help looking at the clock:
A rose? A rose? What could that be? / Is that a flower of a rock?
Why do we treat the fleeting day / with so much needless fear and sorrow?
It's in its nature not to say / Today is always gone tomorrow
With smiles and kisses, we prefer / to seek accord beneath our star,
although we're different (we concur) / just as two drops of water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