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합천알곡교회 이성우목사 선교편지
문안인사 드립니다.
알곡 lsw4882@hanmail.net, To:Haewon Lee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이해원목사님께 문안 드립니다.
사모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찌는 무더운 8월의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서울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언론매체를 통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당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경제적인 상황도 어러움을 겪고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평화롭게 살아왔던 일상 생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알곡 교회도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은 돌아가신 성도들도 있고 새로 나온 성도의 가정도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영로 교회 청년부에서 전도와 봉사를 하기위해 13명의 청년들이 저희 알곡교회에 와서 기도와 예배하며 준비하여 그들의 시간과 물질과 섬김과 사랑으로 마을 어르신들께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기쁨으로 전하였습니다.
여름성경학교팀, 전도와 사역팀, 식사팀으로 나뉘어 여름성경학교팀은 주일학교 학생(7살, 초등학교 2학년, 중학교 2학년)들에게는 찬양과 말씀으로 양육하고 합천에 있는 황강에 가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으며, 전도사역팀은 자매들은 복음팔찌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드리며 복음을 전하였고 형제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집에 낡은 방충망을 교체해 주었는데 합천의 날씨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구슬 같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웃어 가며 기쁘게 섬겨주는 모습에 어르신들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식사팀은 매끼 식사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청년들을 섬겨 주었고, 6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비빔밥과 돼지불고기, 과일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서 교회에 오시지 못한 어르신들께는 청년들이 직접 집으로 도시락을 가져다 드렸고 어르신들 앞에서 장기 자랑을 하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시골이다보니 모기와 벌레가 많아서 어르신께 모기약과 아프실 때 붙이시라고 한방파스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주일에는 수영로 청년들과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이 합천 땅에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모두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찬양하며 우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그들이 마음에 싹이 나고 자라서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아 남은 인생은 주님 안에 살아가시다가 천국에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하며 더 열심히 전도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
1. 임북1구와 2구 주민들 복음전도.
2. 알곡교회 승합차 구입을 위하여.
3. 새로등록하여 나오는성도들 믿음을 위하여.
4. 교회 부족한 재정을 위하여.